[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진접읍 청소년 자치위원회 '진접 아우름' 35명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모터 스튜디오를 견학했다.
'진접 아우름'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구성된 주민자치 청소년 지역 리더로, 주민자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잠재 역량 계발을 위해 평소 쉽게 경험하기 힘든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소년 자치위원들은 강철을 녹이는 과정부터 차체 조립, 에어백의 원리 등 체계적인 생산라인을 간단한 체험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빛과 인간을 재조명한 설치 미술을 감상하고, 다양한 종류의 전시용 자동차를 관람했다.
이날 견학에 함께한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영수 부회장은“청소년들에게 견학을 통해 자동차 제조 공정과 최신 기술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줄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산업에 대해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 아우름'은 청소년들이 주민자치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 자치활동을 다양한 방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역사탐방 및 마을라운딩,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