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여행'를 다녀왔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그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교류하며 연대감을 형성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나들이는 가평휴게소 북촌손만두(대표 김병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들이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장애인 및 보호자 등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놀이 시설과 볼거리들을 자유롭게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장애인의 보호자는 “평소에 오기 어려운 곳인데 아이와 함께 올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홍성길 원장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김병우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돕고 응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 돌봄과 함께 다양한 후원자를 개발하고, 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