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내 자녀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및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희망소리’수료식을 가졌다.
‘희망소리’프로그램은 (사)한국코치협회에서 선발된 공익코치 15명과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추천된 아동 양육자 15명의 1대1 대면 코칭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2회기에 걸쳐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코치와 참여자 간 소감 공유, 감사 편지 작성, 수료증 및 감사장 전달, 선물 교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행복(가명)씨는 “아이들을 양육하며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코칭에 참여하며 참 즐겁고 행복했다.”라며“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나를 아끼는 법을 알게 된 것 같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소리’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사)한국코치협회가 협약을 맺고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6가정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