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21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되는 2023년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부천시민과 지역의 특성을 담은 건축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정내수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장,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조용익 부천시장, 설훈?서영석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 건축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1990년 초반에 삼정동 폐기물 소각장으로 건설됐고 2010년 그 기능을 상실하여 현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간으로 부천시민에게는 특별한 곳이다.
이날 이 위원장은 “건축물은 이제 단순 구조물이 아니고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부천시의 주거환경이 노후되고 열악한 곳은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천시민과 지역의 특성을 담을 수 있는 건축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경기건축문화제는 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에서 10.23(월)까지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 녹색건축세미나,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