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2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백영현 이사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재단 임원을 비롯해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해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올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초·중·고등학교 장학생(271명) ▲특기장학생(개인 71명, 단체 11팀) ▲검정고시 장학생(31명) ▲만학도 장학생(11명) ▲우수교원(32명) 등 총 427명이며, 약 2억5천7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백영현 이사장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인재발굴 및 인재육성이 필요하다. 장학금에 담긴 뜻을 마음에 새겨 포천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재단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평생 배움을 계속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해 2020년 재단의 명칭 변경, 사업 확대 등으로 새롭게 출범한 포천시교육재단은 특화된 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체·기능 특기생, 학교 밖 청소년및 만학도를 위한 검정고시, 만학도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