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0일 2024년 ‘포천시 군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영평사격장, 승진과학화훈련장 등 군시설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주변지역 4개면(창수면, 영중면, 이동면, 영북면)을 대상으로 주민편익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포천시 특수시책으로, 4년에 걸쳐 해당 주변지역별 총 1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채택된 영중면 영송리 마을 태양광 설치사업 등 8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원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창수면 시도7호선 인도보수 및 가로등 설치사업 등 4개면 10개 사업에 총 11억 9천여 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가운데 2024년도에는 7억 7천여 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군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의 고충을 듣고 주민편익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