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는 4월 4일부터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조안행복마켓’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영삼 조안면장, 이종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 10명과 조안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및 식품 등을 후원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안행복마켓’은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는 조안면 지역 주민들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휴지, 세제, 기저귀 등의 물품을 후원하면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맞춤형으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 소장인 이종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여러 물품이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겐 꼭 필요한 물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조안행복마켓’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조안행복마켓’이 공유 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불소 용액 배부, 초등학교 등·하교 안전 캠페인 전개, 조안면 마을 정화 활동 참여, 홀몸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