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가평] 경기도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행복한 메아리 노래봉사단(회장 손유태)과 지난 28일 가평군 북면 제령리 마을회관에서 제령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호응을 받았다.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TF 를 구성하고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마을복지계획 '찾아가는 신나는 북면노래방'은 「행복한 메아리」 노래봉사 동아리와 지역 가수가 함께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노래하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잠시 잊게 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노래봉사이다.
이날 공연은 손유택 봉사단 회장의 사회로 노래봉사단 회원들이 오늘이 젊은날, 꽃과 나비, 소풍 같은 인생 등의 곡으로 제령리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행복한 메아리 노래봉사단은 회원들의 회비와 자체 재능후원으로 매월 목요일 가평군 소재 방문요양센터 및 북면 상신노인전문요양원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속적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손유태 행복한 메아리 봉사단 회장은 “북면을 사랑하는 가수들의 재능기부와 회원들의 봉사 등 후원에 감사하다.”며 “찾아가는 노래봉사를 통해서 황혼의 어르신들이 힘들고 지친 외로움을 잠시 잊고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여가 문화생활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초고령화 시대 노인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기에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노인 고독사 예방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복한 메아리 봉사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