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가평] 가평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긴급구호 및 특화사업을 지난 3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면지사협 포함)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간 희망나눔사업 CMS모금 약정식을 체결하고, 지역연계 모금활동을 실시하여 2017년부터 2023년 1월까지 누적으로 약 4억9,199만원을 모금하였다.
특히, 2022년에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모금사업에 선정되어 ‘6개 읍면협의체 연합모금 약정’을 체결하고, 목표액의 370%를 초과 달성하여 모금회로부터 인센티브 약 2,053만원을 받았다.
이에 연합모금 9,822만원, 개인 및 기업, 단체의 후원을 포함한 희망나눔CMS 약7,801만원을 포함하면 총 1억7,623만원으로 지역주민의 주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 할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하였다.
2023년 가평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희망나눔CMS 모금액 및 2022년 연합모금액을 활용하여 관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및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비 총 예산은 약1억1,896만원이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근웅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해주신 가평군민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 긴급구호 및 특화사업을 통해 가평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희망나눔 CMS 모금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긴급구호 및 특화사업은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며, 기초복지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중위소득 120%이하 복지사각지대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 주민 또는 긴급 생계 도움이 필요한 가평주민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읍 580-4010, 설악면 580-4075, 청평면 580-4120, 상면 580-4170, 조종면 580-4235, 북면 580-4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