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3월 14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2023 KLPGA 정기총회’를 열었다.
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KLPGA 회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다양한 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 협회 발전을 위해 여러 변화와 시도에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75개 대회, 총상금 약 34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정규, 드림, 점프, 챔피언스투어가 열리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넘버원 투어의 명성과 위상에 발맞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김정태 회장은 “또한, 올해는 회원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복지를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과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통해 KLPGA가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KLPGA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쏟아 주길 부탁 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202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23 KLPGA 정기총회’는 내?외부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승인했다. 또한, 지난 9일(목) 열린 주식회사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의 ‘2023 KLPGT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의결된 2022년도 KLPGT 사업보고 및 결산과, 2023년도 KLPGT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이후 KLPGA 정관을 조금 더 현실에 맞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수정하는 안건이 총회를 통해 승인됐으며, 뒤이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김민선(36), 신은영(52), 이정화(46)가 새로운 이사로 뽑혔다.
마지막으로 지난 4년 동안 협회의 발전과 투어의 성장을 위해 수고한 임기 만료 임원에게 감사증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감사증은 홍진주(40) 이사에게 전달됐다.
‘2023 KLPGA 정기총회’를 모두 마무리한 KLPGA는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2023시즌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자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