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11월까지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기업체의 소규모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위생 취약 시설 1천2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을 실시한다.
특히 6~8월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생선회 등 취급음식점을 중점 점검한다.
자문 내용은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 과정 위생 상태 점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 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사항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외식인구의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며 “소규모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위생 취약 시설의 위생 수준이 향상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으로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