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3.14일 오전 즈비그니에프 라우(Zbigniew Rau) 폴란드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영세 장관은 즈비그니에프 라우 장관과 연이은 북한의 군사도발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과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리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하고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설득과 압박을 지속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라우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와 국경 봉쇄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며, 폴란드는 한국정부를 지지하며 한반도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있어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