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한 ‘구리보건소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2023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3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31개 시·군 중 5개소만 선정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로 ‘구리보건소’가 선정되면서, 구리시는 2017년 ‘인창초등학교’,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 2022년 ‘인창경로식당’에 이어 6년 연속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대상지인 구리보건소(건원대로 34번길 84) 일대에 도비 1억 5000만원 포함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에 ▲공공보행공간을 중심으로 보행자 및 차량동선 구분 ▲색채, 사인시설물 등 인지성 강화요소 도입을 통한 이용자 안전 확보 ▲구리시 관내에 공통 적용 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실현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됨으로서 일상생활의 안전과 품격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대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리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