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14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자립생활 연구모임'의 발족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자립생활 연구모임'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자립생활 실현 방안과 지원에 관한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유호준 회장을 비롯해 백현종(국민의힘ㆍ구리1), 이선구(더민주ㆍ부천2), 이영희(국민의힘ㆍ용인1), 김태희(더민주ㆍ안산2), 정동혁(더민주ㆍ고양3), 강태형(더민주ㆍ안산5), 장대석(더민주ㆍ시흥2), 김동규(더민주ㆍ안산1), 김미숙(더민주ㆍ군포3), 이기형(더민주ㆍ김포4) 도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미 장애인 이동권 및 자립생활을 주제로 김동연 지사와의 도정질문을 실시한 유 의원은 “최근 장애인 의제의 가장 중요한 논의는 이동권 보장과 탈시설 자립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등 정책적 차원에서의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장애인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의원 연구단체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의원들과 함께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 공무원과 토론 및 정책 연구를 통해 사례 발굴, 방안 마련, 조례 제·개정 등 장애인 권익 보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의 정기열 회장, 안진영 사무처장과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진영 권리중심 활동가가 발제를, 백현종(국힘ㆍ구리1), 김태형(더민주, 화성5), 박재용(더민주, 비례), 임창휘(더민주, 광주2), 이영희(국힘, 용인1)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