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4일부터 구리시보건소 다목적실(지하 1층)에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저염도 실천교실’을 운영한다.
저염도 실천교실은 ▲염도계를 활용한 미각 체험 ▲가공식품의 나트륨 영양표시 확인법 ▲저염 식품 및 염분 배출 식품 선택법 ▲염분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 이해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짠맛을 느끼는 감각이 감퇴하고 염분 섭취량이 증가해 위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등 고혈압, 위장 환, 골밀도 감소 등의 질병 위험을 높인다.
이번 교육은 전문 영양사의 미각 체험 활동 및 영양교육을 통해 저염 식이와 노년기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노년기 건강 유지에 중요한 식생활 개선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 개선 및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