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가평군의회는 긴급난방비 지원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15일 가평군과 가평군의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3,450가구에 20만원을 경로당 등 난방취약시설 204개소 4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하며, 특히 정부나 경기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6,555개소에 20만원을 긴급 난방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가평군과 가평군의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입 가격 급등과 유례없는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의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 난방취약시설 및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긴급난방비 지원을 위해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가평군 긴급난방비 총예산은 20억 규모로 소요예산은 지난해 가평군의회에서 승인된 2023년 본예산중 예비비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가평군은 중복지급대상을 선별하고 있으며 대상이 확정되는데로 지급시기과 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