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제36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김향숙 국장)으로부터 ‘2022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2023년 평생교육국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기도 평생교육국은 올해 목표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참여, 도민 학습기본권 실현'로 정하고, △모든 도민이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학생복지 강화 △청소년의 행복하고 안전한 성장 지원 △지식경영시대를 선도하는 도서관 정책추진으로 추진계획을 제시했는데, 정윤경 의원은, 그중 ‘지역사회 참여형 청소년 교육복지 확대’ 사업에서 “ 강사 양성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을 대표적으로 명시하고 있는데, 여성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대학생, 청년 등 다양한 경기도민이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지적하며, “앞서 평생교육국이 제시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참여’라는 올해의 목표가 슬로건이 아니라 정책 추진과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추진계획 단계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취약계층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중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양성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기존 비장애인 중심 강사양성 계획에 ‘장애인도 강사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수요처로 연계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평생교육국이 “경기도 차원에서 ‘경기도민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을 강조하고, “경기도가 ‘학습을 멈출 수 없는 평생학습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경기도민이 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