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휴먼북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재능 기부로 동참한 휴먼북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임미경 관장의 휴먼북 운영 취지 및 활동 사례에 대한 강의에 이어 프로그램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사소통의 기술과 효과적인 전달 화법 등에 관한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홍순명 전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휴먼북 특강을 통해 ‘인생은 즐거운 도전과 모험 여행’이라는 주제로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된 본인의 인생 이야기와 휴먼북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들려주며 휴먼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여기 계시는 휴먼북 여러분이 남양주의 봄을 여는 시민영웅이다.”라며 “남양주의 아름다운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혜와 경험이 필요한 멘티에게 숨은 고수로서 디딤돌이자 사다리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워크숍, 성과 공유회 등을 진행하며 휴먼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