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사회단체 한국희망캠프는 지난 18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500kg(10kg×50포)를 후원품으로 기탁했다.
이날 이명수 한국희망캠프 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하며, “다가오는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어, 희망과 온기가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병록 청평면장은 “한파와 경제침체 등 악조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귀한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희망캠프는 지난 2016년 가평군 청평면에서 <청소년희망캠프>로 창립해 지역청소년의 학습 환경개선을 위해 무료 공부방‧희망기프트 장학사업‧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자전거 안전모 후원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후 2019년에 “희망 있는 사회! 이웃은 우리의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비영리단체 한국희망캠프>로 단체명을 변경하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복지지원을 위해 희망연탄배달 캠페인‧방역 마스크 후원‧불우이웃돕기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