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5일까지 ‘2023년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소통과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기구다. 청년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4명의 1기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취업·창업 분과 ▲문화·관광·예술 분과 ▲농축산·보건·환경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청년정책 홍보방안 발굴, 포천시 청년축제 기획 등 다양한 청년정책 활동을 펼쳤다.
청년정책 서포터즈의 임기는 2년이며, 이번에 선발되는 신입 서포터즈 단원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로 지난해 선발된 1기 서포터즈 단원과 임기를 함께 한다.
참여 청년들은 위촉 후 1년여 간의 임기 동안 정책제안 활동 외에도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 공유회, 타 시군 청년과의 교류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예산의 내에서 회의 참석수당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포천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 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포천시 청년센터는 청년 간 교류를 통한 소통 활성화와 청년문화의 공감대 형성 등 청년정책의 종합적 정보제공을 위한 청년 전용 공간으로서, 오는 2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영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서포터즈가 청년들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하고, 청년과 함께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