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호섭)는 18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중)에서 수택1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손원제)에서 기부받은 라면 50박스 ▲구리신협(이사장 지유봉)에서 기부받은 치약·비누세트 50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떡국떡(50개), 파스(50개), 김(50박스), 구충제(100통) 등 선물꾸러미 50세트를 정성껏 손수 포장한 후 직접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관내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꿈나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석중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웃의 손을 잡아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후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게 어려움을 이겨 낼 힘을 드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이 모은 자체 기금 100만 원을 매년 적십자회비로 납부해 사랑의 온정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시책 추진을 위해 매월 10만 원씩 CMS 후원금으로 납부하여 저소득층 집수리 제공 및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 추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