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홍원길 경기도의원(김포시 제1선거구)이 지역구에 위치한 김포 신풍초등학교 관계자들과 신풍초등학교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홍원길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가진 정담회에서 교실 출입문 교체 등 신풍초등학교의 현안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오현철 교장을 비롯한 신풍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시설이 낡고 노후화되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서 곤란한 점이 많다”라며,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교실 출입문 교체, 보건실 리모델링, 건물 외벽 및 도서관 리모델링은 시급한 과제이지만 올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원길 의원은 “풍무동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하여 교육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정치인으로 정말 죄송하다”라며, “경기도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현황을 설명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원길 의원은 “체육관 신축, 본관 화장실 리모델링, 본관 창호 교체 등 올해 확정된 예산도 많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신풍초등학교는 지난 2006년에 개교했으며, 최근 인근지역의 개발로 인하여 김포지역의 대표적인 과밀학교로
떠올랐다. 지속적인 교실 증축 등으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등이 지속적인 현안이 되고 있는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