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이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50만 원 상당의 쌀국수 16박스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쌀국수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의주 평호사모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호평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평호사모 회원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평호사모는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민간 봉사단체로, 지난 2013년부터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등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