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021년부터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동안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숨어 있는 땅 111필지를 찾아 지적공부에 등록했다.
사업은 1910년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누락 된 미등록 토지 및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미등록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토지분쟁 해소 및 국가재정을 확충하고자 시작됐다.
2021년 창수면, 이동면, 영북면 3개 지역의 미등록 토지 123필지(49,630㎡), 2022년 관인면, 화현면, 선단동 3개 지역의 미등록 토지 111필지(544,971㎡)를 지적공부에 등록했으며, 2023년에도 소흘읍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숨은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2022년 1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공공 재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누락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