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1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현장중심의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덕채 부시장의 주재로 13협업 기능별 담당부서를 비롯해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부서장이 참석해 진행했다.
훈련은 포천민자발전(신북면 소재)에 누전으로 인한 화재와 가스탱크 화재로 인한 산불 확산 등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상황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대응 부서별 임무와 역할 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경기도 평가단과 사전모집을 통해 구성된 총 5명의 시민체험단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평가에 참여했다.
이종량 안전총괄과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대처를 위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23일에 실시하는 현장훈련에서도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