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검찰이 가평군 ‘C 레저 허가 비리’ 의혹 관련해서 A 전 대표와 지역언론사 B기자를 구속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4일 지역언론사 B기자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였고 영장실질검사 후 영장이 발부되어 구치소에 수감 되었다고 한다.
또한 C레저 A 전 대표는 앞서 구속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구속으로 검찰의 ‘C 레저 허가 비리’ 의혹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13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은 지난 C 레저 비리 관련 정황을 포착하고 가평군청과 관련자들에 대해 10시간 가까이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검찰은 가평군청 2층에 조사실을 꾸리고 직원들을 부르는 형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공무원 및 관련자들의 핸드폰을 압수하여 포렌식까지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역 정계는 C 레저 의혹이 지역 게이트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