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은 오늘 11일 오후 15시부터 수문 5개를 모두 열고 초당 600톤의 물을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19일 오후 4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소양강댐관리단은 이번 강우 예보에 따라 수위가 제한 수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다음 주에도 강우 소식이 있어 방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방류량은 초당 2500톤이였다.
이번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계의 물 유입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위가 올라가지만 우려했던 가평군 자라섬 침수 가능성은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