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8일부터 시작되어 이틀연속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가평군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10일 오전 06시 기준 평균 269.5mm로 조종 345mm, 청평 281mm, 상면 276mm, 가평 269mm, 설악 243mm, 북면 233mm 를 기록했다.
또한 주택침수 8건, 상가침수 2건, 도로침수 8건, 토사유출 5건, 차량유실 2건 등 37건의 수해피해가 접수 되었으며, 현재 인명피해는 없다.
가평군은 집중호우가 소강 상태로 접어듬에 따라 10일 02시에 비상2단계를 종료하고 피해복구와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청평댐은 9일 04시 기준 49.84m 수위로 초당 8,800톤을 방류하고 있다.
|
( 청평면 청평댐이 초당 8800톤능 방류하고 있다 ) |
한편 자라섬 침수 여부에 따른 초미의 관심사인 소양강댐 방류는 어제에 이어 또다시 내일 11일 오후 3시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8월 침수되었던 가평군 자라섬의 침수는 피할 것으로 보인다.
|
( 10일 오전 자라섬 남도에서 바라본 북한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