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수원 영덕중·숙지중·대평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밖 청소년 수험생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하고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꿈드림을 통해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수험생은 초졸 4명, 중졸 8명, 고졸 47명 등 총 59명이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서접수 및 시험 당일 시험장까지 차량제공과 점심도시락 제공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합격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시험이 연기되고 센터 휴관 등의 악재에도 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학업동기와 실력 향상을 위해 과목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우편으로 모의고사 시험지를 보내 온라인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시험당일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을 해왔다.
또 이날 꿈드림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꿈드림 서비스 및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시험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꿈드림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줘 궁금한 것들을 바로 물어보고 소통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시험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 꿈드림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을 통해 개별 욕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