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3일, 생물다양성의 날(5. 22.)을 기념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민.관 협치 활동으로 황소개구리(올챙이) 퇴치 활동을 전개했다.
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임순빈) 사무국과 자연생태분과위원회 주관으로 6개 분과위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강시민공원 실개천 일대에서 황소개구리(올챙이) 약 300여 마리를 포획하는 등 생태교란종 퇴치에 성과를 냈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들은 “생태계 질서를 파괴하는 황소개구리, 올챙이 퇴치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마음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이 건강한 자연환경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자연 생태계 보존에 더욱 힘쓰자.”고 소감을 밝혔다.
임순빈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또한 “지속적인 서식지 보존활동 전개 등으로 인간과 다양한 자연생태계가 공존하는 지구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소개구리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100대 악성 침입 외래생물로 기존 생태계를 교란하고 생물다양성을 저하시키는 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