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가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를 1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주 1회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파마동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시는 2021년 4월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버스 내부는 ▲정신건강 검진 ▲공간 개인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상담사가 ▲스트레스 측정 등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제공한다.
파마동 마음안심버스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운영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마음안심버스가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조금 더 가깝고, 더 편리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