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활동은 연휴 전과 연휴기간 2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우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으로 사전계도 및 점검활동을 한다.
연휴기간 전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어 연휴기간 중에는 취약시설 사업장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환경오염행위 점검활동으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