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용인시가 17일부터 27일까지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여성과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연면적 1만5443㎡ 규모로 건립되며 가족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외국인복지), 작은도서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창업플랫폼 등이 들어서 가족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이 어떤 곳인지 잘 보여줄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시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복지회관의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