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는 (사)글로벌생명나눔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사)글로벌생명나눔은 개발도상국가의 의료 및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라오스, 시에라리온, 에티오피아 등 개도국에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손세정제, 소독제, 어린이영양제, 구급함 등을 포함해 6,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손세정제, 어린이영양제 등은 보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급함(기본상비약)은 관내 취약 경로당 5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글로벌생명나눔은 시흥시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남 (사)글로벌생명나눔 대표는 “시흥시와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우리 법인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법인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취약계층 가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