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8일(월)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한 ‘학교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 #스쿨위드유’의 서비스 개시시기를 늦춘다고 밝혔다.
연기 사유는 서버의 데이터베이스 암호화와 관련하여 발견된 기술적 오류를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성폭력 신고센터는 보안 유지가 생명인 만큼 원점에서부터 철저한 검증과 보완을 거쳐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스쿨위드유’는 본인 인증 없이도 신고가 가능하여 피해자가 신상정보 유출을 우려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나, 암호화 관련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스쿨위드유’ 서비스를 개시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학교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그리고 #스쿨위드유를 통해 제공 예정이던 ‘학생을 위한 성폭력 신고 가이드’는 현재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교육정보) 학교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안내) 자료실 및 부서업무방)에 탑재되어 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간결하면서도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담아낸 ‘학생을 위한 성폭력 신고 가이드’ 등 성폭력 대응을 위한 자료는 이후 #스쿨위드유 서비스가 개시되면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위드유 개시 지연으로 이용자들께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어 매우 송구하며 빠른 시일 내 #스쿨위드유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