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가 매월 개최하는 월례조회를 ‘감동 달무리’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재탄생시켰다,
‘감동 달무리’는 양주시 캐치프레이즈인 ‘감동’에 ‘무’엇이든 ‘달’마다 ‘이’야기합시다의 줄임말로 기존 정형화된 월례조회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했다.
시는 활기차고 유연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월례조회 명칭을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감동 달무리’로 변경했다.
이번 3월 ‘감동 달무리’는 조학수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나머지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내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청했다.
식전행사로 양주시 직장동호회 ‘핑거스토리’가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어우러진 노래로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포상수여, 부시장 당부말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부서 행운추첨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시정철학을 전달하는 훈시말씀과 역점시책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시청 직장동호회 홍보, 직원 서로의 업무를 함께 알아가는 업무공유?소통, 각종 업무에 대한 실국소장과의 직접적 토론 등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업무 분위기에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엄숙함이 감도는 딱딱한 월례조회를 ‘감동 달무리’라는 명칭으로 변경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며 “새롭게 개편된 감동 달무리가 직장분위기 쇄신은 물론 혁신행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큰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