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여파에 따라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가오는 3월 12일까지 청사 내에서 화훼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장은 소규모로 일산서구청(중앙로 1600) 1층 로비에 마련되며, 청사 운영시간 내(공휴일 및 주말 제외, 11:00 ~ 15:00)에 고양꽃소매꽃집연합회가 추천해 화훼농협에서 공급받은 화훼류와 분화류를 판매하고 관내 화훼농가를 홍보한다.
오는 2월 26일까지는 절화류(장미), 이후 3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분화류를 판매할 계획이며 꽃집 영업장별 운영시간은 상이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 양재 등 전국 주요 화훼공판장 4곳에서의 판매액이 전년 대비 약 29%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사 내 판매장을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일상에서의 꽃 소비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