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대학 강사 수당으로 받은 71만7,500원 전액을 지난 8일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성결대학교로부터 파이데이아 포럼 강사초빙을 받아 12월 7일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파이데이아 포럼은 성결대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개설한 교양교육정책 특화프로그램이다.
최 시장은 이날‘청년과 안양이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안양의 변화와 청년의 도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급격한 변화 속 미래를 살아가야 할 청년들이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 무슨 마인드를 함양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오는 시를 인용해서는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음을 강조하고,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것을 들려주면서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은 안양의 멋진 청년들이 많이 육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사료를 기탁했다며, 올해도 청년층과 눈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