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소방서 이제철 서장 전날 발생한 포천시 동교동 가구공장 화재 진화 현장을 다시 찾아 화재원인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제철 서장은 “전일 화재 진화시에는 야간이라 화재건물의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인접 건물로 확진되지 않은 것을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천시 공장지대 대부분 건물은 샌드위치 패넬 구조로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산되기 때문에 화재 예방과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21일 밤 8시 40분경 포천시 동교동 한 고물상 창고에서 시작된 화재로 고물상 1개동과 가구공장 4개동이 전소되며, 1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하고 다음날 새벽 4시에 완진 되었다.
소방서 추산 1억8천여만원의 재산피해와 베트남인 1명이 경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