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신자)는 21일 지산동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60가구에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사각지대 가구의 우울감 해소, 심리안정 도모를 위해 위원들이 집 앞까지 직접 반려식물 및 영양죽을 전달했으며, 전달 후 유선상담으로 식물관리 방법과 안부확인 등을 진행했다.

한신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반려식물을 통해 우울하고 외로운 마음이 힐링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이웃주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내고 지원을 해나가는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죽 및 계절과일도 함께 전달했으며, ‘희망빛등대의 날’을 매월 정해,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 발굴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