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과천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전환 등을 위한 과천시 반려동물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정책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반려 동물 수의 증가와 더불어, 펫티켓(펫과 에티켓 합성어), 유기, 물림 사건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시민정책단을 모집하여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로 반려인, 비반려인 등 반려동물 정책에 관심있는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의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는 참여자 모집 완료 후 10월 중 시민정책단 첫 회의를 개최하며, 이후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민관협치형 반려동물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정책단은 시민과 함께 반려동물 정책에 지혜를 모으는 협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천시의 반려동물 문화 및 정책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실효성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