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8월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으로 가계 소비가 늘어 지역 경제의 숨통을 트였으나 재난지원금의 소진으로 소비가 다시 위축된 시점에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
기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기간은 9월 30일까지였지만, 신청 월 전달까지 매출자료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매출액 급감 현황을 반영할 수 없어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신청기간은 10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사업장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문서24)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돼 있다.
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파주시 일자리경제과(☎031-940-4537)로 하면 된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 기간을 연장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