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온열질환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 여름철 평균기온은 최근 40년간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온열질환자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의 지난해(2025년) 온열질환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열탈진이 전체의 61.4%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열사병, 열실신이 뒤를 이었다. 또한 환자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에 집중됐지만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 모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는 구급차 12대와 펌뷸런스 11대를 투입하고, 얼음조끼 등 폭염 대응 장비와 의약품을 확보하는 한편 차량 및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급차 공백 시 펌뷸런스를 즉시 투입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최근 기온 상승세가 가파른 만큼 철저한 구급장비 점검과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이고 촘촘한 구급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