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포천시는 외국인주민의 체류 여건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0단계(기초)’ 과정이 새롭게 개설됐다. 이는 2025년부터 시행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해당 사업 참여 인력의 배우자가 비자 요건 충족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까지 이수해야 하는 점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0단계 교육에는 네팔 7명, 방글라데시 3명, 베트남 3명 등 총 8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1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배우자는 11명이다. 0단계 과정은 총 15시간으로 운영되며, 별도 평가 없이 10시간 이상 수강하면 수료와 함께 다음 단계 승급 자격이 부여된다.
센터는 0단계 수료생들이 학습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한다. 1단계 과정은 오는 5월 21일 개강해 매주 목·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26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2단계 과정은 5월 16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3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4단계 과정은 5월 17일 개강해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총 13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들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외국인주민이 포천시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