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 청평면이 최근 청평1리 가로수 일대에 무지개색 나무 옷을 입히고 명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나무 옷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전구 설치 △꽃양배추 화분 배치 △데크와 의자 등 휴식 공간 마련 △글귀와 시의 한 구절이 담긴 나무 명패 배치 등으로 구성해 더욱 다채로운 거리를 완성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이번 명품거리 조성 사업이 최근의 침체된 사회적 상황 속에서 얼어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평면은 이번 명품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