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전국 인구 10만명 이상의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환경, 사회, 경제를 아우르는 27개의 교통지표를 기준으로 현황평가와 정책평가가 이뤄지며, 각 도시의 교통 현황과 정책 효과를 진단해 지속가능한 교통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 교통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땡큐버스와 행복택시 운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벽지노선 신설 등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 증진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교통정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교통도시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교통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