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18일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갈매히어로-남성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유대 관계 형성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폼롤러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단백질이 듬뿍 담긴 키토김밥 만들기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쑥스러워 망설였었는데, 남성만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1월 중 참가자를 모집하여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