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관내 다자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좋아!' 쌀 나눔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군내면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출산 가구 중 막내가 1세 이하인 가구(2023년 이후 출생자)로, 가구당 쌀 20kg 1포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군내면 농촌지도자회와 ㈜삼환건설에서 후원하고, 경기북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2019년생과 2023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는 “지원 소식을 접하고 남편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를 위한 선물을 마련해 주신 군내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진행했다”며, “이번 나눔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 가정의 복지 증진과 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