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8일 소흘도서관에서 ‘2024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독서코칭 과정을 수료한 만 56세 이상 만 76세 이하의 어르신 독서도우미다. 올해는 10명의 도우미가 10개 보육기관을 방문해 총 25주 동안 독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운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사업 추진사항 보고 ▲파견기관 건의사항 전달 ▲독서도우미 활동 소감 발표 및 의견 청취 ▲내년 사업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마지막 수업에서 아이들이 편지와 꽃다발을 건네주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책을 읽고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독서도우미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