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17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말을 맞이해 ‘기통찬 나눔트리 사랑의 나눔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나눔 트리와 함께 이동식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신용카드?체크카드?각종 페이(Pay) 등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영수증 발급, 인증사진 촬영, 본인 휴대전화 업로드 등 편리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부 경험을 제공하며, 나눔존은 이달 27일까지 운영된다.
박현정 위원장은 “기부 키오스크를 사용해 보니 절차가 간단하고 인증사진도 찍을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이 됐다”라며 “이처럼 편리하고 다양한 기부 방법이 마련돼 많은 주민이 나눔에 쉽게 동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기통찬 나눔트리를 통해 나눔이 보람과 즐거움으로 이어져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통찬 나눔트리’는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는 진건읍 복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